[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4일 희망복지지원단이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구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 복지사업을 적극 안내하며 이뤄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긴급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일상 속 어려움을 발굴하고 즉시 대응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취약계층 위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평빨래방’ 운영, 주민 중심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복합적 욕구를 가진 가구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등이다.
이들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우리 복지제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