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청년 유입정책 주효…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가속화

장수군, 브랜드평판 전국 군 단위 4위·전북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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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 사진=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 / 사진=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북도 장수군이 최근 발표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북 2위,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4위에 오르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당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 전국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여론, 미디어 노출도, 시민 참여 및 소통, SNS 대화량 등을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장수군은 ‘행복한 변화, 도약하는 장수’라는 기조 아래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지난 3월 80위에서 4월 6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그 결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4위, 전북 내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 상승은 단순한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지역 현실에 맞춘 정책 추진이 효과를 나타낸 결과로 풀이된다. 장수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대외 홍보 강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해왔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올해는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10위 안에 들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서도 장수군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지방소멸 대응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장수트레일레이스’, ‘만남의 광장’, ‘농군사관학교’ 등 특화 사업으로 청년층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 행정이 이번 성과의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지속 가능한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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