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식품안전주간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과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3일 장날을 맞아 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중요성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알렸다.
이날 구례군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과 관리 요령, 식품위생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 위생관리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덜어 먹기 생활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나트륨 줄이기 건강 식단 실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 개선에 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