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나주시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가 먼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마련됐으며, 청사 내 자원 순환과 친환경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약 20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텀블러 사용 생활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들이 홍보됐다. 또한, 직원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도 적극 독려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은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감축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공직사회가 탄소중립 실천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공직자들이 앞장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