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참가자 6월 20일까지 모집
우수팀에 ‘글로벌 리더 문화예술 탐방’ 제공, 학생 주도 예술문화 확산 기대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예술활동 기반 마련 위해 ‘光탈페’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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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펼쳐라” 광주시교육청, ‘光탈페’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네 꿈을 펼쳐라” 광주시교육청, ‘光탈페’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光탈페)’이 오는 9월 열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9월 본 행사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온 학생 주도 오디션형 예술축제로, 올해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아 학생 수요에 맞춰 K-팝 댄스, 밴드, 보컬,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회 일정은 6월 1차 영상심사를 시작으로, 7월 25~26일 광주교육청학생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예선을 거쳐, 9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무대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되며, 참가 희망자는 ‘光탈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하는 예술활동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다양성 교육 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며 “光탈페를 비롯해 학생 야외버스킹,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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