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1팀 참여, 높은 완성도로 치열한 경쟁 벌여 14편 수상작 선정
MZ세대 시선 담은 홍보영상, 향후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

화순군, 숏폼 영상 공모전 성료… 감각적 콘텐츠로 지역 관광 매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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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중 한 장면 / 사진 = 화순군
대상 수상작 중 한 장면 / 사진 = 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 시각으로 화순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조명하고, SNS를 통해 대중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출품작들은 참신한 기획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심사를 거쳐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영상이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 조화가 돋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테마로 한 기발한 콘셉트 영상과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전문가적 감각으로 담아낸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두 영상 모두 화순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순을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조명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은 향후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화순군 문화관광 누리집과 ‘관광화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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