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세외수입 징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선주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세무회계과를 포함한 17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의 과목별·부서별 징수 현황을 공유하고, 징수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협업 필요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액 체납자에 대한 분할 납부 유도, 재산 압류 및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납액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선주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군 재정 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자원인 만큼,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