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오후 5시, 수국 공원서 다채로운 공연 열려
라틴댄스·색소폰 연주 등 관내 예술인 재능기부 무대
8월 31일까지 야간 조명으로 늦은 밤까지 수국 감상 가능

진도군, 제2회 ‘운림 수국의 밤’ 개최…예술과 수국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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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운림 수국의 밤’ / 사진=진도군
제2회 ‘운림 수국의 밤’ / 사진=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부터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제2회 ‘운림 수국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친 첫 회차 행사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으며, 관내 예술인과 동호회, 단체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무대는 라틴댄스와 줌바, 난타 등 신나는 퍼포먼스와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과 주말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의신면 사천리에서 진도읍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임도 구간이 일방통행으로 통제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문화행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수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약 9천 평 규모의 수국 공원이 밤에도 조명 아래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니 야경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림 수국 공원은 8월 31일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하며, 매일 저녁 10시까지 조명을 밝히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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