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 다산안전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남 도내 시군과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전라남도 최고의 안전 관련 상이다.
진도군은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 ▲재난대응 모의훈련(안전한국훈련) ▲정부 재난관리 평가 ▲재해 예방 인프라 확충 등 4개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22개 시군 중 종합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진도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안전’이라는 원칙 아래, 군민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공동체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안전행정 분야에서 대외적인 신뢰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