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오일장이 열리는 조금시장 일대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 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과 실천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군은 ‘손보구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5대 수칙을 강조하며 식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더불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