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은남, 이하 학생문화회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2025년 성인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7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총 16회에 걸쳐 주 1회씩 진행된다.
개설 강좌는 ▲실버라인댄스 ▲노후자산관리 ▲한글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서예교실 등 5개 과정으로, 특히 회관 재개관을 맞아 ‘실버라인댄스’와 ‘노후자산관리’ 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실버라인댄스는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 댄스실에서 진행되며, 노후자산관리는 재테크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전액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비문해 성인을 위한 ‘한글교실’은 별도로 7월 7일 오전 9시부터 회관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해당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회관 측은 유선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회원가입과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남 관장은 “재개관을 맞은 교육문화회관이 시민과 청소년 모두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