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전 과정 보장하는 실질형 암보험 특약…업계 최초 다학제 진료 포함

한화생명, 새로운 암보장 특약 3종 9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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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 보장 특약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암 보장 특약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 사진=한화생명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한화생명이 최근 출시한 암 관련 특약 3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정받은 특약들은 암 치료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그니처H암보험’에 적용됐다.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 등 총 3종이다. 이들은 진단·검사부터 전문의 협진 치료, 회복 단계의 영양치료까지 암 환자의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은 CT, MRI, PET 외에도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같은 고급 정밀검사 비용까지 지원해, 암 진단 후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추적검사 단계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은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전문의가 협력해 환자 맞춤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다학제 진료를 하나의 보장 단위로 구성했다. 이는 업계 최초 시도로, 기존 보험의 항목별 보장 방식을 넘어 실질적 진료 과정을 반영한 설계다.

더불어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은 암 환자의 회복에 필수적인 집중영양치료를 최초 1회 보장한다. 이는 회복기 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제 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약 2년에 걸쳐 기존 암보험의 한계를 보완한 실질 중심의 특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장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약은 지난달 개정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적용됐으며, 일반형 및 간편형 모두 15세부터 80세까지(조건별 상이)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이번 특약 개발을 통해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회복까지 전 주기적 보장을 강화하며 암 보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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