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야시장서 군민 대상 쿠폰 사용 독려
전체 대상자 91.9% 지급 완료… 약 88억 원 규모
전통시장·골목상권 중심 소비 유도로 소상공인 지원

담양군, 소비쿠폰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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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 사진=담양군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일 담양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열린 ‘쓰담쓰담 야시장’ 행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전개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소비쿠폰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현장에는 담양군청 직원들과 상인들이 함께 나서 현수막과 안내 자료를 통해 쿠폰 사용처 및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사용을 독려했다.

현재 담양군은 전체 대상자 4만 3,939명 가운데 4만 384명(91.9%)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으며, 지급 총액은 약 88억 원에 달한다. 해당 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이 소비쿠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군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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