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9월 1일 자로 총 200명의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교원 6명 ▲초등교원 53명 ▲중등교원 81명 ▲교육전문직원 60명으로 구성되며, 교육 현장의 안정화와 정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직선 4기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각 분야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행정 경력을 고려한 인사로 조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주요 보직 인사로는 ▲전은숙 장학관이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에, ▲진영 학생교육원장이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정종재 수완고 교장이 학생교육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또한 ▲노정현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이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구영철 진제초 교장이 인성생활교육과장, ▲이정희 신가중 교장이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에 임명됐다. 이 외에도 ▲고명숙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이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으로, ▲윤은숙 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장이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의 핵심 가치인 포용과 실력, 미래역량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