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금 500만 원 전달…지역사회 상생 실천

신성건설, 전주시 독거노인 돕는 ‘전주함께미소’ 나눔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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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독거노인 지원 ‘전주함께미(米)소(笑)’ 나눔 동참 / 사진=신성건설
신성건설, 독거노인 지원 ‘전주함께미(米)소(笑)’ 나눔 동참 / 사진=신성건설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성건설(대표이사 이용호)이 전주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전주함께미(米)소(笑)’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 이강영 전무이사,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성건설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 공감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백미·누룽지·식료품 꾸러미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전주함께미소’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개인이 받은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범시민 나눔 운동으로 확대됐다. 시는 총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약 2,6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이용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성건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과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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