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15~18일 아파트·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캠페인 전개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무료 건강검진… 암 검진은 일부 본인 부담 가능

건강검진은 권리! 전주시, 무료 국가건강검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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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권리, 검진 혜택 꼭 누리세요!” / 사진=전주시
“건강검진은 권리, 검진 혜택 꼭 누리세요!” / 사진=전주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아파트 단지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곳을 찾아가 ‘국가건강검진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검진 항목과 지정 의료기관 안내 등 직접적인 상담과 홍보가 이뤄졌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전환검진 및 성별·연령별 암 검진이 추가되며, 암 검진은 전액 무료이거나 일부 본인부담(10%)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현장 홍보뿐만 아니라 우편, 전화,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미수검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이 검진 혜택에서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검진 가능 여부와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국가건강검진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연말이 되기 전에 검진을 받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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