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마을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시는 주민설명회 운영 시 마을 안길, 버스승강장 등 공공용지로 사용되는 개인 사유지에 대한 문제 등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 추진을 약속했다.
다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경계 결정에 있어 토지소유자 간의 협의로 경계가 결정되므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충주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앙탑면 창동리 227-1번지 일원 등 4개 지구 1천508 필지 118만1천㎡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사업지구 중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지정 동의율이 높은 지구부터 선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으뜸충주'에 사업설명 영상을 업로드하여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82개 과정 1천491명을 모집하며 충주에 거주하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