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의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호반건설은 2017년 이후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업계에서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매년 동반위에서 대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한다.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면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반건설은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하며,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미래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기술 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및 명절 선물세트와 같은 복리후생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매월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협력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년간 총 944억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35년간 지속 가능한 성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호반산업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