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4일, 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고영선)와 함께 하나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9회 김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상공인 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제 지역의 다양한 업종과 상권을 대표하는 회장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22명의 모범 소상공인에게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다.
고영선 회장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서로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건강한 지역 상권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시설 개선, 임차료 지원, 창업 지원, 이차 보전 등 9개 사업에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