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1월 이후 최저치 기록, XRP도 하락세 지속

비트코인과 XRP, 급락 속 고래 투자자 1,700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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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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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정도영 기자 = 최근 비트코인과 엑스알피(XRP)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한 고래 투자자가 1,700만 달러(약 248억 4,55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79,276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108,786달러에서 26.6% 하락한 수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6% 이상 하락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상위 알트코인들 역시 비트코인보다 더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리플의 XRP는 같은 기간 동안 8.2% 하락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2개월 전 비트코인을 매수한 고래가 현재까지 1,7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69,839달러로 하락할 경우 청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투기적 모멘텀의 약화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감정 변화로 인해 소매 투자자들의 참여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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