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신청 가능, 122가구를 대상 사업 실시

화순군, LPG 용기·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설치 지원...가스 사용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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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전경 / 사진 = 화순군
화순군청 전경 / 사진 = 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 사용 안전 확보를 위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과 ‘서민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122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구당 설치비용은 29만 원이며 자부담은 2만 9천 원이 소요된다.

‘서민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55세 이상 서민층 및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설치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4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공사가 5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LPG 용기 사용가구 가스 사고 예방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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