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배구인 1,300명, 진안에서 뜨거운 열전 펼쳐
남자 황금실버 부문 신설, 큰 호응 얻어
대회 통해 진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특산물 홍보

진안군, 제6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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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니어 배구인, 진안에 모여 하나되다 / 사진=진안군
전국 시니어 배구인, 진안에 모여 하나되다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6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를 진안 문예체육회관과 5개 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주최,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명의 시니어 배구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는 시니어, 실버, 황금실버 부문으로, 여자부는 시니어와 프리시니어 부문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70세 이상의 참가자를 위한 ‘황금실버’ 부문이 신설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남자 실버부에서는 순천정원(구봉산부)과 통영실버(금척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니어부에서는 포항시니어(마이산부)와 남해시니어(홍삼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황금실버부에서는 전주한옥(수선루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여수동백(용담호부, 시니어부)와 군산파란(데미샘부, 프리시니어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진안의 숙박업소와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며, 현장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및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진안의 특색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에 많은 수고를 해주신 김용태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 회장님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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