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외 기업 재직자 대상 숙박 할인·체험 혜택 제공
정원 속 치유 공간에서 일과 삶 균형 경험 기회 확대

순천 정원워케이션, 블루워케이션과 연계...업무·휴식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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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순천정원워케이션 / 사진 =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순천정원워케이션 / 사진 = 순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정원워케이션 공간과 연계한 ‘블루워케이션’ 상품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블루워케이션’은 전남 자연 자원을 배경으로 일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남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전라남도 외 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천 정원워케이션을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숙소 이용 시 1박당 최대 1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정원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업무 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순천 도심 속 다양한 체험 쿠폰,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권 ‘순천패스’, 한식 뷔페식 조식 제공 등 풍성한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천 정원워케이션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해 자연을 가까이하며 집중력 있는 업무와 심신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단기여행 상품, 원데이클래스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인력공단 등 다수의 기관 재직자와 프리랜서들이 정원워케이션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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