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등 중·고교 선수단 18명, 진안에서 하계 훈련 돌입

진안군, 역도 전지훈련 유치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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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사진=진안군
진안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전북 순창고 등 2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수단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청정 자연과 우수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8개 팀, 244명의 선수 방문이 예정돼 있어 훈련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은 체육시설 무료 이용과 숙박비 일부 지원은 물론, 지역 관광지 할인 혜택과 편의시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훈련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정봉운 체육회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쾌적한 환경이 선수들에게 최상의 훈련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활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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