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 트리클라이밍과 목공 체험까지 

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숲 속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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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진=진안군
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숲 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숲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식물과 곤충 관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해 체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이색 체험을 즐겼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목공 체험 시간에는 ‘손잡이 공구함’을 직접 만들어보며 톱과 망치 등 다양한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완성하는 뿌듯한 순간을 누렸다.

참여한 아동들은 “직접 만든 공구함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 “나무에 올라간 건 처음인데 무섭기도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 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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