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군청 내 계단을 ‘청렴계단’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최근 청사 중앙계단에 ‘청렴을 위한 한걸음, 군민을 위한 백걸음’, ‘소통과 배려로 함께 만드는 청렴 장성’ 등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구를 표찰 형태로 부착했다. 이 계단은 앞으로 ‘청렴계단’으로 불리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청렴계단을 오르며 900여 공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욱 청렴한 자세로 군정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교육’ 등 공직자 대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