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NS홈쇼핑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5’에서 ‘청년창업페스타’를 선보인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NS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 지역 농식품 홍보·판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식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창업 기업들의 도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청년창업페스타가 신설됐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 지역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판매, 조리 시연, 시식 체험 등이 마련되며, 창업 아이템 체험존, 대학 창업동아리 전시, 주얼리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NS홈쇼핑 입점 상담회가 열려 식품 기업들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존’, ‘참여존’, ‘이벤트존’, ‘정보존’ 등으로 나뉜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업 퀴즈,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허영환 이사는 “NS푸드페스타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장이 되고 있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푸드페스타는 200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익산시와 공동 주최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농식품 판로 확대,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