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400여 협력사에 공사대금 조기 현금 지급
명절마다 협력사 원할한 자금 운용 돕기 위해 노력

호반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그룹 사옥
사진제공=호반그룹 /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그룹 사옥

[더페어] 박희만 기자=호반그룹 건설계열사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 개 협력사들에 공사대금 1천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할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사진제공=호반건설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라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연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