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여러 부서 관계자들과 만나 김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490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총사업비 316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총사업비 1,916억원)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의 국비 반영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사에 앞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증액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은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김제시는 지방소멸 위기 등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2025년 정부예산이 결정될 때까지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