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생산성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 자율 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이다.
수상은 생산성 지수와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제시는 17개 지표를 기반으로 한 종합 생산성 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사례가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시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