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4년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사업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협력을 촉진해 갈등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공예, 난타, 독서, 악기, 플라워아트, 아로마 등 15개의 다양한 지역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동 활동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안군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