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소은 기자 = 호반그룹이 글로벌 아사이 브랜드인 ‘오크베리 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데이는 인기 맛집의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제공하기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첫 번째 브랜드데이에서는 ‘오크베리’의 골든소울과 페어리베리를 특별 메뉴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협업은 오크베리 코리아가 기업 구내식당과 손잡은 첫 사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크베리는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이후, 8년 만에 미국, 호주 등 40개국 이상에 700개 이상의 매장을 열며 빠른 성장을 이룬 아사이 전문 디저트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5월 더현대 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아사이베리 디저트를 처음 맛본 직원들은 “오랫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를 접할 수 있어서 기쁘며, 다음 브랜드데이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를 올해의 첫 번째 브랜드데이 메뉴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의 ‘2024 직장인 점심시간 및 구내식당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구내식당의 품질이 직원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동의하고 있어 구내식당이 중요한 복지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호반그룹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비건데이, 샐러드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특별한 외식 경험과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기업 ‘로닉’의 모듈형 조리로봇에 투자하는 등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호반프라퍼티는 ‘H다이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창업 공간과 지원금을 제공하며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