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소은 기자 = 호반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혁신 기술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며,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김민성 외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참석한다.
CES는 매년 세계 각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CES는 ‘Dive in(다이브 인)’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신사업 및 투자처 발굴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증진 △기술 혁신 가속화 등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도시개발, 레저,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CES 참관은 신사업 발굴 및 M&A,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의 통합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 분야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 리조트 및 레저 분야에서는 공간 특화에 필요한 혁신 기술과 콘텐츠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CES 2025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국내 대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의 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확대하고,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 기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업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CES 참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