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1분기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반영했으며,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별 추진 상황과 부진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1분기 집행률이 목표 대비 120.9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