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금연·절주 교육 효과 높여
찾아가는 초중고 흡연 예방 교육으로 금연 문화 확산 추진

진도군, 뮤지컬로 유아 흡연·음주 예방 교육…건강습관 형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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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린이 대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 사진 = 진도군
진도군, 어린이 대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 사진 = 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지난 4월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1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뮤지컬을 비롯해 마술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아이들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유해성을 주제로 한 이야기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인형의 열연은 어린이들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어린이를 위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형 금연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군민 건강 수준 향상과 금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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