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가족 참여한 1박 2일 체험형 야영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지 연계로 큰 호응

화순군, 고인돌 오토캠핑장서 가족 소통과 화합 위한 ‘명랑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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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부모가 한 조가 되어 달리기 준비를 하는 모습 / 사진 = 화순군
아이들과 부모가 한 조가 되어 달리기 준비를 하는 모습 / 사진 = 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명랑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36팀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 운영됐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자연 속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농구왕, 다트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공룡 달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오락 활동에 참여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다졌으며, 캠핑 콘서트와 보물찾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세계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1박 2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신나게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수 참가자들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캠핑 기간을 더 늘려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열릴 세계유산 배움 캠프와 화순 고인돌 캠핑왕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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