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이춘석 위원장 만나 협조 요청
‘국정과제 대응 TF’ 구성·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 대응 나서
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사업 국가사업 반영 촉구

김제시, 7대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 위해 국정기획위 직접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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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선공약 국정과제 관철 건의 / 사진=김제시
김제시 대선공약 국정과제 관철 건의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가 이재명 정부의 7대 지역 대선공약을 국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정과제 대응 TF팀’을 꾸려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TF팀은 정부 부처와 전북도, 관계기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지난 16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국정과제 대응 보고회도 개최했다.

지난 21일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소속인 이춘석·윤준병 국회의원실을 방문, 지역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23일 정성주 시장은 직접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김제시가 제안한 △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건립 △새만금 관련 산업단지 및 인프라 추진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 등 7대 공약을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AI 농업로봇 단지는 농업기술의 첨단화를 위해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국가산단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국정과제 반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시장은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국정과제 반영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가 비전에 맞춰 정책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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