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관 참여, 지역사회 중심 생명 안전망 구축
주민이 함께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 확산

진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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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사진 = 진도군
진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사진 = 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지역사회 영역에서 진도읍 10개 기관, 의신면 8개 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을 살피며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있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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