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및 약물 복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 전반을 이해하고 의료서비스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약사 김연미 씨가 강사로 나서 약물 복용 시 유의사항과 올바른 복용법을 설명했으며, 군은 의료기관 이용 방법과 의료급여 제도의 주요 내용을 함께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급여 일수 산정, 지정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의료급여 관리사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더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제대로 알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맞춤형 사례 관리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