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북부 관광지 순환 노선, 10월 금·토·일 저렴한 요금으로 운행
시범 운영 통해 교통체계 개선 및 관광 만족도 향상 방침

진안군, 마이산 북부 순환 ‘빠망버스’ 시범 운영...관광객 편의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마이산 북부 순환 진안 빠망버스 운영 / 사진 = 진안군
진안군 마이산 북부 순환 진안 빠망버스 운영 / 사진 = 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10월 한 달 동안 마이산 북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버스 「진안 빠망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관광지 간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다.

빠망버스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출발해 △산약초타운 △농촌테마공원(야외족욕장) △연인의 길 입구(마이열차 정류장) △명인명품관 △진안역사박물관을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운행된다.

운행은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다만 정오(12시) 운행은 제외된다. 25인승 차량이 투입되며, 탑승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취학 아동과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가을철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광과장은 “빠망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마이산 관광자원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광객 중심 교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