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 다육 가드닝 전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년째 열리는 행사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사진 공모로 30팀을 선정하고, 2차 현장 평가는 4월 17일 진행돼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출품작 및 수상작은 오는 4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4.18.~ 4.27.) 동안 화순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인근 꽃강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육아트 부문에서는 ‘화순을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 특산물, 인물, 문화유산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첫 시상도 이뤄진다.
다육식물은 관리가 용이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반려 식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난(蘭)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반려 식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