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제시 시민생활안전교실 11일까지 총 9회 진행

김제시, 취약계층 돌봄인력 위한 생활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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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돌봄인력대상 생활안전교실 교육 / 사진=김제시
취약계층 돌봄인력대상 생활안전교실 교육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김제시 시민생활안전교실”을 1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인력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사고 예방과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우수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안전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아동,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방법을 다룬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에 대한 신고 방법 숙지, 영유아 및 성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포함해 각 대상의 신체적 특성과 빈번한 사고 유형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세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지역안전지수 발표에 따르면 김제시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을 기록했으며, 이는 예방적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안전은 지역 선택의 기본 조건”이라며, “돌봄 인력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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