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지난 12일 전춘성 군수가 군 발전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 시급성과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세계 바이오산업 확장에 대응해 국가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 원) △전북 동·서부 연결과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 원) 등 2건이다.
전 군수는 “이번 면담은 진안군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 필요성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