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군은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대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먼저’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불법 광고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 요인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동참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