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발생 취약지에 15대 추가 설치...기존 444대 점검 완료
시민 생활 밀접 공간 중심으로 방역 체계 강화

여수시, 친환경 유인살충기 신규 설치 및 점검...해충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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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인살충기 신규 설치 / 사진=여수시
친환경 유인살충기 신규 설치 / 사진=여수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설치 및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포충기 15대는 공원, 모기 발생 취약 지역, 그리고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공간에 배치됐다.

이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UV LED 조명을 활용하여 해충을 유인하고, 전기 충격 방식으로 퇴치하는 친환경 방역 장비이다.

소음이 거의 없으며,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1월까지의 가로등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에너지 효율과 방역 효과를 동시에 고려했다.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444대의 포충기도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원, 산책로, 해변, 방역 취약 지역에 포충기를 설치했다”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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