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화순군은 안전교육과 문화운동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모의 재난 대응 훈련의 체계적 운영, 재해구호 인프라 확충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선정은 평가가 시작된 이래 화순군이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도 확보한 화순군은 이를 재난 예방 시설 보강 및 안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