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군민 참여
현직 언론인 재능기부로 실전 영상 제작 노하우 전수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 개최해 지역 홍보 활성화 기대

화순군, 군민 대상 유튜브 쇼츠 교육 성료…지역 홍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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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유튜브 쇼츠 교육 장면 / 사진=화순군
군민과 함께하는 유튜브 쇼츠 교육 장면 / 사진=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튜브 쇼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초에서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인 유튜브 쇼츠를 활용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현직 언론인이자 한국언론연합 대표인 박다원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노하우 및 알고리즘 이해까지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쇼츠 영상 제작과 실습이 포함돼 지역 홍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했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문객 유치에 적극 동참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소상공인들도 교육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화순군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연 주제는 ‘화순 홍보’이며, 총 상금 300만 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7월 중 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재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 자랑거리를 직접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통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에 대해 “군민들이 자신이 사는 고장을 소개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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