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관내 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신청을 7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회 진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소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제공한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지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 등 지정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3월부터 진행된 1차 발급은 5월 31일 마감됐고, 해당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7월 1일 자로 자동 회수되었다. 회수 대상자는 이번 2차 신청에서 제외된다.
2차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90명의 청년에게 발급될 예정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문화예술과 강삼영 과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