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행동강령 중심…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기대 

화순군, 전 직원 대상 청렴 의식 제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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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모습 / 사진=화순군
전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모습 / 사진=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일 정례조회 직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진행한 신규 및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에 이어, 2024년 1월 이후 승진자와 일반 직원까지 대상을 넓혀 실시된 것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이항노 행동강령과장이 초청돼,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과장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강령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방지법, 실무 중심의 부패 방지 사례, 갑질 예방,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도로 설명했다.

구복규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일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청렴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직급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 중이며,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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