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 전문 강사인 강경화 강사가 ‘함께 가는 걸음’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 강사는 장애를 단순히 극복의 대상이 아닌, 다양성의 한 형태로 바라보는 시각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 직원이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